‘만노스는 포도당과 아주 닮은 단순당입니다.’ 지난 봄 지인이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산 가루 한 통을 보여 준 적이 있습니다. 물에 타 먹는 흰 가루였는데 이름이 D-만노스라고 했습니다. 방광이 자주 불편해서 검색하다 찾았다며, 한국에서는 왜 파는 데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도 그때는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원료 목록을 들여다보고 나서야 이유를 알았습니다. 만노스가 나쁜 성분이라서가 아니라, … Read More “만노스, 어떤 성분이고 왜 국내 영양제에 잘 안 보일까” »
[카테고리:] 원료 이야기
양파 껍질에 들어있다는 성분, 저도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있지만 관련된 제품을 찾아볼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성분은 국내에서 인정받은 기능성이 없더군요. 성분 리스트를 훑어보다 궁금증이 생겨서 찾아본 ‘퀘르세틴’ 이야기. 해외 직구 영양제 목록에서는 빠지지 않지만 국내에는 관련 제품이 잘 없는 이유와 어떤 경우에 찾게 되는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식물이 자기를 지키려고 만든 물질 퀘르세틴은 … Read More “퀘르세틴, 논문은 쏟아지는데 국내 인정은 없는 성분 이야기” »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개발하다 보면 어려운 점 중 하나가 ‘고시형원료’ 입니다. 우리나라는 고시형 원료와 개별인정형 원료로 나뉩니다. 대기업이나 투자가 가능한 회사들은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개별인정형 원료를 등록하지만, 일반 중소기업은 여건이 넉넉치 않아 ‘고시형’으로 개발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고시형 원료는 한계가 있어, 어느정도 제품을 만들다 보면 ‘더 이상 만들게 없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럴 때 … Read More “칼슘 마그네슘? 같이 먹으면 손해 보는 영양제 원료 조합” »
요즘 건강기능식품 관련 쇼핑 검색어 순위를 찾다보면, 항상 1위에서 머무르는 검색어가 ‘오메가3’ 입니다. 그만큼 오메가3를 찾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겠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수십 년째 1위를 놓치지 않는 성분이니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래 먹어온 분일수록 처음 접했을 때의 정보를 그대로 믿고 계신 경우가 많더군요. 오메가3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원료를 검토하는 입장에서, 소비자분들이 흔히 오해하고 계신 부분들을 … Read More “오메가3, 10년째 먹는 사람도 모르는 진실” »
제품을 기획하다 보면 원료사에서 보내온 자료를 하루에도 몇 건씩 들여다보게 됩니다. 오메가3도 그중 하나인데,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 저는 당연히 EPA와 DHA 함량부터 봤습니다. 소비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을 조금 해 보니 순서가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함량보다 먼저 보는 항목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산패도, 즉 그 기름이 얼마나 신선한지를 나타내는 숫자들입니다. 왜 이 … Read More “오메가3 구매할 때, 이 숫자 안보면 큰일납니다.” »
건강에 관심을 갖다 보면 언젠가 ‘코큐텐’이라는 이름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마흔을 넘기거나, 콜레스테롤 약을 드시는 분이라면 주변에서 한 번쯤 권유를 받아 보셨을 겁니다. 방송이나 광고에서도 심장과 항산화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성분이지요. 그런데 이름은 익숙한데, 정작 코큐텐이 무엇이고 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고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제품을 보면 유비퀴논이니 유비퀴놀이니 하는 낯선 … Read More “코큐텐, 40대 이후에 더 챙기게 되는 이유가 대체 뭘까” »
오메가3 하면 흔히 생선이나 어유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요즘은 식물성 오메가를 찾는 분이 부쩍 늘었습니다. 채식을 하거나, 생선의 비린내가 부담스럽거나, 바다 오염으로 인한 중금속이 꺼림칙해서 어유 대신 식물성을 고르는 것이지요. 환경을 생각해 지속 가능한 원료를 찾는 분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식물성 오메가’라는 이름 아래에는 성격이 꽤 다른 두 종류가 섞여 있습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고르면 … Read More “식물성 오메가 제대로 알기. 채식 해도 오메가3 챙길 수 있을까?” »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해 자세히 알고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면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잘 알고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식약처는 세계적으로도 엄격하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만큼 규제도 촘촘히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식약처에서 인증한 제품은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이죠. 이런 식약처에서는 주기적으로 규제를 더하거나 빼고,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매년 재검토하여 결과를 국민들에게 안내를 해 줍니다. 오늘은 … Read More ““알약처럼 생겼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아닙니다”… 일반식품 표시 강화 나선 식약처” »
“채소와 과일을 다양한 색깔로 골고루 드세요.” 건강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말입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조금 이상합니다. 영양소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왜 하필 ‘색깔’을 강조하는 걸까요. 초록색 채소만 잔뜩 먹으면 안 되는 걸까요. 저도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문득 이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이 물음의 답에 바로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성분이 숨어 있습니다. 이름은 다소 생소하고 화학적인 … Read More “파이토케미컬, 과일 채소가 알록달록한 이유?” »
오늘은 커큐민 신제품 개발을 위해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순히 커리를 먹을 때 들어 있는 원료라고만 생각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꽤 흥미로운 위치에 있는 원료였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새로운 개별인정을 받은 원료가 나오면서, 앞으로의 쓰임이 넓어질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오늘은 커큐민이 무엇인지, 그리고 국내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는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커큐민이란 무엇인가: 황금빛 생리활성 물질의 … Read More “커리? 아니요, 커큐민입니다. 커큐민 효능과 올바른 섭취 방법” »
